📌 오늘의 용어: 키오스크(Kiosk)
키오스크는 지하철역·공항·관공서·백화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결제용 터치스크린 단말기입니다.
원래 페르시아어 ‘누각’을 가리키던 단어에서 발전해, 사람 대신 정보를 제공하거나 주문·결제를 처리하는 설비까지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dailydental.co.kr+4khan.co.kr+4hankyung.com+4.
📰 2025년 6월 11일 기준, 키오스크 관련 최신 이슈
✅ 1. 영세 소상공인, ‘장애인용 키오스크’ 의무 제외 추진
- 정부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장애인 접근성 보장형) 의무 설치 규제를
약 590만 소상공인에게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mk.co.kr). - 이는 장애인 편의 강화와 자영업자 부담 완화라는 양측 취지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 다만 규제 시행을 채 7개월 앞두고 논의가 시작된 점은 ‘늦장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mk.co.kr).
✅ 2. 외식업계 80%가 유예 또는 지원 확대 요청
-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의무화 유예를, 83%는 지원 확대를 원했습니다 (newsis.com).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가격은 1,600만~1,800만 원. 일반 제품 대비 최대 3배 비싼 수준이며,
설치 시 바닥 교체 등 추가 비용도 발생합니다 (newsis.com, mk.co.kr).
✅ 3. 정부, 92억 원 추가 예산으로 배리어프리 기술 보급 추진
- 과기정통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92억 원 규모의 기술·보급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theindigo.co.kr).
- 중소 키오스크 제조사 50개를 지원하고, 기존 기기의 점자·음성 안내 업그레이드도 병행합니다.
- 또한 검증 절차 간소화로 현장 도입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theindigo.co.kr).
📎 관련 기사 모음 및 링크
- 영세 자영업자 ‘장애인 키오스크’ 없던 일로 – 약 590만 명 규제 제외 추진 (mk.co.kr)
- 외식업주 80% 유예·지원 확대 촉구 – 비용·인식 부족 현실 지적 (newsis.com)
- 과기정통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 박차 – 92억 원 사업 개시 (theindigo.co.kr)
✍️ 마무리
**“키오스크는 이제 일상 속 필수 인프라로 정착했지만, 장애인 접근성과 소상공인 현실 부담 사이 충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규제 대상을 확대하면서도 지원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이제는 ‘언제,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것인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예: 렌탈 대안, 지자체별 지원 확대, 제작사 인증 절차 간소화 등.
앞으로 유예 범위, 지원 규모, 실제 인증 기기 공급 속도 등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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